변액보험 안에서 12년 넘게 펀드를 굴려온 사람으로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ETF와 펀드는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직접 쓰다 보면 꽤 다른 물건입니다. 특히 리밸런싱할 때마다 느끼는 그 답답함은, 직접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르실 겁니다. 두 상품의 차이가 뭔지, 어떤 상황에서 뭘 선택해야 하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 펀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저는 20대에 장기 재테크 목적으로 변액보험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변액보험이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운용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장기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제 상품은 10년을 넘어 이제 비과세 구간에 진입해 있어, 중도 해지를 하면 그동안 쌓인 세제 혜택을 통째로 날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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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4.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