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이나 ETF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자산이 바로 '달러'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단순히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한 환전 목적으로 달러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달러는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환테크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환율이 많이 오르면 '조금만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야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다리면 환율은 야속하게 더 오르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더 높은 가격에 환전하거나 투자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제 투자 방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신의 영역인 환율을 섣부르게 맞히려고 노력하기보다, ..
미국 ETF 투자를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나스닥100 ETF였습니다. 당시에는 AI와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미국 기술기업들의 성장세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업들이 계속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 기술주 비중을 높게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ISA와 연금저축에서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를 꾸준히 모으고 있고, 미국 직투 계좌에서는 MAGS ETF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약 2년 정도 투자하면서 수익률이 100%를 넘는 경험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락장을 직접 겪으면서 한 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성장성이 높은 ETF일수록 변동성도 함께 따라온다는..
미국 ETF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지금 사도 될까?"였습니다. 특히 환율이 많이 오른 날에는 매수 버튼을 누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환율이 내려가지 않을까,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그때 들어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투자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환율도 주가도 맞히려고 할수록 오히려 투자만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지금은 환율을 예측하기보다 좋은 자산을 꾸준히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ISA와 연금저축, IRP 계좌를 모두 미국 ETF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익이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하락장을 여러 번 겪으면서 결국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